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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Admission <22> 에세이 주제에 충실하자

박쌤
2019-04-30

MBA 에세이 가이드를 보면 이런 식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리더십 에세이에서는 본인이 얼마나 훌륭한 리더인지를 보여주되, (중략),  또한 상대방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의 소유자라는 것도 덧붙여주면 좋다. Global Awareness를 강조하는 XX학교의 특성을 고려할 때, Cultural diversity에 대한 본인의 이해도 또한 보여줄 수 있다면 좋다."

이런 식의 글은 지원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쓰라는 거야 "


이런 어드바이스 때문에 바로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전 3번 에세이에서는 리더십도 보여주고, 탁월한 문제해결능력도 같이 보여주되, 제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어요"

그리고 실제로 여러가지 내용이 뒤죽박죽인 에세이도 정말 많습니다.

제게 오는 에세이 중에, 이렇게 여러가지 내용을 섞으려고 한 에세이 치고 

제대로 된 에세이는 열 중 하나도 안됩니다. 


에세이에서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 좋습니다.

내가 얼마나 학교에 대해 열심히 서치했고 사람들을 만났는지, 학교에 대한 commitment를 보여주는 것? 그것도 좋아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세이가 묻고 있는 질문에 충실하게 대답부터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좋은 에세이가 될래야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럼 첫 질문으로 돌아가서 

"한 에세이에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제 답변은

"DON'T EVEN THINK ABOUT IT"입니다.  

적어도 처음에 글을 쓰고 구상하는 단계에서는 '다양한 모습'을 그리지 마세요. 


리더십 에세이라면 리더십만 보여주세요.

실패 에세이라면 실패와 그로부터 얻은 교훈에 우선 집중하세요.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에세이라면 문화적 다양성만 보여주세요.


그렇게 확실하게 주제를 잡고, 글을 써 나가야만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중심 주제에 대한 대답을 명확하게 하고 난 뒤라면,

어떤 작은 장치들을 통해서 혹시 다른 부분들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있다면 어떤 디테일을 통해 가능할까 

등을 고민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요즘 단어 제한이 300단어, 250, 심지어 150단어까지 떨어지는 트렌드가 분명해지고 있어서 

한 에세이에 한 가지 모습만 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건, 알고들 계시죠?


욕심부리지 마시고,

기본에 충실한 에세이를 써서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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