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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a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컬럼비아에 대한 핵심정보 및 꿀팁 총리!

박쌤
2020-06-15

컬럼비아 지원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롤링베이스로 진행되는 컬럼비아 어드미션은 1, 2라운드 본게임에 들어가기 전, 예선전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M7 학교 중 하나이고, 다른 학교들과 비교해도 뉴욕에 위치하여 리크루팅 성과가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단 얼리에서 컬럼비아 어드미션을 받고 나면 MBA 지원이 매우 수월해 집니다. 점수+커리어+에세이를 종합한 나의 candidacy가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척도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J-term도 있죠. J-term은 올해 지원해서 당장 내년 1월에 시작해야 하는 프로그램이고, 여름에 인턴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나 입학이 훨씬 쉽기 때문에 리크루팅의 부담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됩니다. 물론 컬럼비아의 특징을 잘 이해하셔야 하겠습니다. 작년에 저희는 12분이 컬럼비아에 지원하셔서 10분이 합격하셨고, 그 중 한분은 J-term이셔서 이미 다니고 계시고, 한 분은 다른 학교로 가십니다. 그래서 올 여름에 한국에서 컬럼비아로 떠나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저희 회원들이실 걸로 보입니다 (올해 입학할 총 16명 중 미국에 계신 분 제외하고 한국인 12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J-term이 포함된 숫자인지는 모르겠네요. )  


컬럼비아MBA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 몇 가지를 나눠드리겠습니다. 


- 진짜 J-term 입학이 훨씬 쉬운가요? 과거 경험상으로 볼 때는 그런 것 같습니다. 인턴도 못하고 장학금도 안 주기 때문에 (생계형 제외) 소문으로 듣긴 했지만 PE background의 여성 지원자 한 분은 600점으로도 Jterm에 갔다는 풍문도 들은 적 있습니다. 

- J-term 입학하고 나면 차별당하진 않나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일단 August entry들이 가을에 들었던 수업을 따로 여름에 들어야 한다는 점을 빼면 2학년 수업은 동등하게, 섞여서 듣고 졸업장에도 별도의 표기가 되지 않습니다.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희 과거 회원분들은 모두들 잘 지낸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 J-term은 정말 인턴을 못하나요? 원칙적으로 Jterm은 여름인턴을 할 수 없다, 라고 못박은 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여름에 못 들은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인턴 기간을 맞추지 못하는 겁니다. 대부분 MBA 인턴은 6월 마지막주 부터 10주간 이루어지거든요. 그러나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J-term이든 아니든 학기 중 인턴을 합니다. Jterm으로 입학하신 저희 회원 한 분은 학기 인턴도 여러개, 심지어 여름 인턴도 구하셨어요. 이렇게 인턴을 구해서 학교에게 내가 이러이러해서 여름 수업을 듣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면, 그 다음해 여름(졸업 직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명문규정이 있는 건지, 그 분에게만 허락된 특혜였는지는 미지수입니다. 

- August entry 떨어지고 같은 해J-term에 지원할 수 있나요? 네. 보통의 학교는 1라운드 떨어지면 2라운드에 지원ㅁ못하게 하지만 이 학교는 7월에 august entry로 떨어진 후 바로 J-term 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둘이 다른 class로 속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저희 회원 중에 실제로 그렇게 입학해서 졸업하신 분이 계십니다. 

- Early Decision (ED) 합격해 놓고 안 가면 고소당하나요? 원칙적으로 application을 쓸 때에는 이 학교가 나의 first choice다, 라고 사인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실제로 합격하고 안 가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 중 어느 누구도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컬럼비아도 그러한 부분을 십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그래서 디파짓을 무려 $6000로 올린 바 있습니다. 실제로 컬럼비아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두 부류입니다. 실제로 컬럼비아가 my first and foremost choice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더 높은 학교 지원 전에 일종의 보험으로 지원하는 사람. 하버드와 와튼에 합격해서 컬럼비아 어드미션과 $6000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봤고, 시카고도 붙었지만 고민 끝에 컬럼비아로 가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 Regular Round는 가능성이 적나요? ED와 비교할 때 많이 적습니다. 특히 한국인 중에 RD로 뽑히시는 분들은 정말 드물기 때문에 지원하신다면 ED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 Early Decision은 언제까지 지원하시는 게 좋을까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물론 작년에 10.3일 데드라인에 지원해서 (ED) 합격하신 분도 계시긴 했지만 이런 희박한 확률에 도박을 걸기보다는 빨리 준비하시는 편이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점수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8월 중순 전에는 지원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인 학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는 점점 차니까요. 그리고 빨리 지원한다면 1라운드에 몇 개의 학교에 지원할 지를 결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작년의 경우 여름에 컬럼비아 합격을 받아 두신 많은 분들은 더이상 지원하지 않으신 분도 계시고, 한다해도 HSW 정도만 지원하셨었습니다. 

- 대략 한국인은 몇 명 정도인가요? 한 해에 20명 안팎으로 뽑는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 교포는 차치하더라도(한국과 접점이 거의 없는) 영주권/시민권자, 그리고 조기유학/미국에서 일하던 사람들을 집계에 포함해야 할 지가 애매하긴 한데, 대략 그 인원들과 j-term 포함하면 20-25명 정도인 듯 합니다. 올해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16명이라고 하고, 작년 이맘때 Korea Club에서는 한국에서 8명이 간다고 하셨었네요. 그런데 늘 미국에 가 보면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 컬럼비아는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다른 m7학교들에 비해 고득점자 좋아합니다. 그리고 goal feasibility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에세이 쓰실 때 지나치게 원대하고 리스키해 보이는 골을 쓰는 건 위험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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