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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지원자는 무엇을 해야 하나?

박쌤
2019-10-20

2019년도 MBA 1라운드 지원이 끝났습니다. 

원래 지원할 때가 힘들다 싶지만, 바쁜 시간이 지나고 돌아오는 기다림이 더 힘들기에 

인비가 나오기 시작하는 지금 기다리시는 지원자들 마음도 힘들 것 같습니다.

어제 글 말미에 약속한 대로, 

기다리는 것 말고, 이 시간을 어떻게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지원자에 따라서 이 시간이 성패를 좌우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요. 


2 라운드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귀중한 시간동안 지원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1. 스펙을 높인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름에 GMAT/TOEFL을 다 받아놓고 가뿐한 마음으로 MBA 지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 분들은 이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반드시 올해 지원을 해야하시는 분들 중에서 2-3번 시험 보고 

'이건 공부한다고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닌 것 같아요'라며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런 분들께는 한번 더 시험 보시기를 권합니다.

바로 지금이 그렇게 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5번이 주어졌으니 주어진 기회는 최대한 열심히 해서 단 10점이라도 점수를 올려야

가능성이 1%라도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10점이 올라갈 때 내 학교 랭킹이 하나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보세요. 

GRE나 영어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수는 candidacy와 직결되는 스펙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면 이 부분을 높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만, 

보다 간접적으로 하실 수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만일 학부 학점이 낮은데 석사 등을 통해 만회할  기회가 없었다면

해당 과목을 온라인으로 수강하여 높은 학점을 받음으로 해서 optional essay에 내가 이런 노력을 했소, 라고 어필할 수 있습니다.

특히 quant 과목의 점수가 낮을 경우 학교에서 concern이 있을 수 있는데, 

온라인 과정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 그러한 우려를 씻어줄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2. 소재를 만든다

단 몇 달간 에세이에 쓸만한 소재를 만들기가 쉽지 않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간은 팀 막내라 leadership 을 발휘할 만한 기회가 없어서 

1라운드에 leadership essay를 쓸 때 애를 먹었을 수 있습니다.

리더십이라는 게 꼭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아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에 신규 들어가는 프로젝트에서 

좀 손 들고 주도적인 역할도 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그러면 

그 과정에서 경험한 걸 갖고 에세이를 쓰는 데 필요한 소재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3. 이미 만들어 놓은 결과물을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수정한다. 

1라운드가 2라운드 지원보다 많이 더 유리하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일찍 지원하는 것의 분명한 장점은 

뭔가 잘못 되었을 때 고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겁니다. 

1라운드 지원을 혼자 하셨든 컨설턴트와 함께 하셨든 간에

그 과정에 만족하고 '이런 식으로 2라운드도 충분히 가능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렇게는 어렵겠다..!' 는 감이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인비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인비를 받으면 안되겠다 --> 괜찮겠다 라고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인비가 안나오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스펙에 비해 너무 높은 학교만 지원하거나 

골이 feasibility가 낮거나 학교가 볼 때 굳이 mba가 필요없어보이거나,

혹은 무난하긴 한데 에세이에서 별로 매력적이지 않게 그려졌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런 생각이 드시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컨설턴트들에게 세컨드 오피니언을 구해 보기를 권합니다. 

꼭 컨설턴트가 잘못이거나 fit이 안 맞아서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왜 안되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읽어봐서 에세이 괜찮은 것 같으면 당연히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혹은 다 괜찮은데 골만 바꾸면 될 것 같으면 그렇게도 말씀드립니다.

스펙에 비해 너무 랭킹이 높은 학교를 지원하셔서 그렇다면 그렇게 말씀드리고

인비가 혹여 나중에라도 나오면 함께 놀라워 합니다. 


사실 경험상 컨설턴트와 신뢰가 충분히 쌓였다면

1라운드 지원한 학교에 인비가 안나왔다고 해서 

지원자가 세컨 오피니언을 찾아 헤매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보다는 이 사람을 계속 믿고 가도 될까, 싶을 때 지원자의 마음이 불안한 거죠. 

그런 사람 있을까 싶지만, 

컨설턴트와 연락이 제대로 안된다거나 

보내주기로 한 기한보다 몇 주 지나도 안오고 연락은 커녕 대답도 없는 경우도 있고,

결과물이 지원자가 봐도 미진하다면 

충분히 재고해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지원은 이제 한번밖에 기회가 남지 않았는데, 

최소한 원래 이런 건지, 믿고 가도 괜찮은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MBA 나온 친구들에게 요청해도 되지만, 친구들은 사실 아주 좋은 대상은 아닙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글을 따로 한번 쓰겠습니다) 

보통 간단하게 골 에세이와 레쥬메 리뷰하고 피드백 드리는 건 

컨설턴트들은 별로 어렵지 않게 해드릴 수 있으니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게 좋습니다. 


박쌤에게 요청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보내주세요.

인비가 안 나왔다면 왜 그런지, 혹여 지원/컨설팅 과정에 대한 궁금증 (작성/수정/답변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 일반적인가요? 이 에세이 퀄리티가 괜찮은건가요?)라고  물어보셔도 답변 드립니다. 궁금증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물어보시면 제가 파악해서 도움되는 답변을 드리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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