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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Admission <16> Top school에 가려면?

박쌤
2019-04-30

Q. 선생님, 
저는 꼭 미국 top 10 MBA 중 한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랭킹은 높을수록 선호하지만, top 10 이내면 붙여만 준다면 무조건 갈 겁니다. 
대학교도 한국에서 나왔고, 특별한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한 적도 없습니다. 
에세이 질문들을 대강 좀 봤는데, 쓸만한 거리가 생각나는 게 없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혹시 비법 같은 건 없을까요?

A. 탑10에 가시고 싶으시다고요?
왜 탑11이나 12은 아니고 꼭 탑10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탑스쿨 어드미션을 위한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처음 세 가지입니다. 

우선, 점수를 740/110 이상 만드세요.
MBA랭킹에서 점수는 16%나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제로 top10에 합격하신 분들 중에 고득점자가 아닌 분들이 별로 없고,
매년 갈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만 갑니다. 
'하지만 선생님, 제 친구는 710점으로도 xx학교에 갔는데요?' 
네, 물론 그런 일도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스폰서 아닌)중에도 730으로 10만불 받으신 분도 계시고, 105점 안되는 점수로 top 5안에 합격하신 분도 계시고, 
710으로 top 10 가신 분도 계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입니다. 시작하기도 전부터 scarce한 확률에 미래를 걸고 싶으세요? 
'선생님, 저 시험 죽었다 깨도 다시는 못 보겠어요. 시간 낭비인 것 같아요.'
그런 경우에는 합리적으로 기대를 조정하셔야 합니다.
왜 740인가요? 730은 안되나요? 760이 더 좋은가요?
일단 외국인으로서 점수로 시비걸지 않을 수준이 740/110입니다.
제일 치열한 격전지는 700-720입니다.
당연히 730은 700-720 range를 벗어났기 때문에 그보다는 낫지만,
740보다는 덜 안정권입니다.
750이상, 760점, 이러면 740보다 좀 더 좋지만, 일단 740선을 넘어가면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760정도 되면 GMAT 스코어 때문에 구제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버리기에는 아까운 스코어가 된다는 의미)
토플에서는 110이 상징적으로 비슷한 의미를 가집니다. 참고로 스탠포드 합격자의 평균 토플 점수는 114점입니다. 


두번째, 지금이라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만한 활동을 시작하세요. 
(스토리의 소재를 collect하세요)
한달에 39000원 자동이체하는 것 말고, 
봉사활동이든 스포츠활동이든,
짧게라도 굵게 개입해서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으면 더욱 더 좋습니다.
회사에서 아직 막내라 리더십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없었다면,
일 바깥에서라도 리더십을 보여줘야죠. 그러기에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막는 봉사활동이 제격입니다. 
혹은 특이한 활동도 좋습니다. 그렇게 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내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에세이에 피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번째, 에세이를 잘 쓰셔야 합니다. 
에세이를 잘 쓴다고 낮은 점수와 리더십의 부재가 커버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점차 치열해져가는 admission 환경 속에서, 같은 고득점 경쟁자들 사이에서 확실히 눈이 가는 매력적인 에세이를 써낸다면 합격확률은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득점에도 불구하고 인비도 못 받고 떨어지는 경우는 에세이, 아니면 골의 현실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 소재를 가져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좋은 소재를 갖고 이렇게밖에 못 쓰나?'가 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내가 잘하는 부분은 잘한다고 PR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내가 얼마나 매력적인 candidate인지를 어필해야 합니다. 
결국은 누가 더 매력적인 applicant냐의 싸움입니다. 

점수나 학점이 다른 지원자들보다 부족한 지원자가 학교에게 나를 뽑아달라고 할 때는, 
'나를 위해 니가 (랭킹의) 손실을 감수해라'라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손해를 감수하라고 할 만큼, 
나는 학교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남은 두 가지는 admission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합니다. 

네번째, 영어실력을 키우세요. 
하도 인터뷰를 달달 외워 실제 영어실력보다 과대평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갈수록 인터뷰환경은 빡세져갑니다. 비디오 인터뷰가 생기고, team discussion이 생기고 있고, 
더 예측하기 어려운 인터뷰 질문을 물어봅니다.

영어는 미국가서 해야지, 라고 하면 처음에 가서부터 2년간 어리버리하다가 
혀가 이제 좀 풀리나 싶을 때 돌아오게 됩니다. 
미리 꾸준히 준비하세요. 

다섯번째, 랭킹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세요. 
왜 10위입니까? 12, 13위는 안되나요?
미국에서 대략 15위 정도까지의 학교들은 매우 좋은 학교들입니다. 
랭킹 때문에 취업에 불이익을 받는다, 는 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물론 tech가 강한 학교에는 investment bank가 좀 덜 오겠죠,
하지만 mba의 궁극적인 목적이 취업인만큼,
'향후 취업이 걱정되어서 랭킹 낮은 데는 안 가려고요'라는 말보다는
학교의 employment report를 보시고 본인이 관심있는 회사들이 얼마나 많이 해당 학교의 학생들을 뽑았는지, 
필요한 경우에는 career mgmt office와 연락도 해보는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회사가 15위 학교에는 리크루팅 가는데, 10위인 학교에는 안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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