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가 4위에 머무른 이유는 졸업시 취업률이 단 69%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 때는 80% 후반부다가 졸업식 후 3개월 후에는 90%를 훌쩍 넘기는데 (올해 1위를 차지한 시카고의 경우 88.7% --> 96.4%), 하버드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를 감안한다고 해도 졸업식 때 취업률이 69%라는 건 너무 낮습니다. (참고: 와튼 89.9%) 3개월 후에도 92.3%로 크게 나아지진 않습니다. 요즘처럼 시장이 좋을 때, 이건 취업을 못해서는 아니겠죠. 어쨋든 top 5 이내의 변동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 시카고가 올해 1위했다고 스탠포드 붙었는데 시카고 갈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특이할 만한 점은 올해 Yale이 Columbia를 제치고 7위 이내에 들어왔다는 점이고, CMU Tepper가 UCLA를 제치고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두 학교 모두 tech가 강세인 학교인데, 특히 UCLA는 지난 추이를 봐도 16-18위로 15위 이내 들지 못하고 있죠. 전에는 Cornell보다는 그래도 UCLA가 위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그런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Tuck의 경우에 올해는 Ross에게 밀려서 10위권 방어에 실패했네요. 다든 역시 밀리다못해 올해는 13위까지 떨어졌고요. 대신 Stern은 공동 12위로 올라왔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US News에 제대로 자료 안내서 아예 랭킹에서 빠졌던 이후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올해는 특히 졸업생 연봉이 타학교에 비해 높았던 부분이 좋게 작용했습니다 (금융권이 많아서 연봉 평균이 높습니다) 20위권 학교를 보면 USC가 잘하고 있네요. 전에는 25위 정도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몇년간 20위 안쪽으로 들어와서 안착하는 느낌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USC와 UCLA가 별 차이 안날 날도 올 것 같고요. 올해는 노틀담도 엄청 올라오긴 했는데 one-time thing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022년 US News MBA Ranking이 발표되었습니다.
Booth와 Wharton이 공동1위를 차지했고, 스탠포드는 3위, 하버드는 4위네요.
졸업생 평균 연봉 및 취업률에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우위를 보인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버드가 4위에 머무른 이유는 졸업시 취업률이 단 69%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 때는 80% 후반부다가 졸업식 후 3개월 후에는 90%를 훌쩍 넘기는데 (올해 1위를 차지한 시카고의 경우 88.7% --> 96.4%), 하버드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를 감안한다고 해도 졸업식 때 취업률이 69%라는 건 너무 낮습니다. (참고: 와튼 89.9%) 3개월 후에도 92.3%로 크게 나아지진 않습니다. 요즘처럼 시장이 좋을 때, 이건 취업을 못해서는 아니겠죠. 어쨋든 top 5 이내의 변동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 시카고가 올해 1위했다고 스탠포드 붙었는데 시카고 갈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특이할 만한 점은 올해 Yale이 Columbia를 제치고 7위 이내에 들어왔다는 점이고, CMU Tepper가 UCLA를 제치고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두 학교 모두 tech가 강세인 학교인데, 특히 UCLA는 지난 추이를 봐도 16-18위로 15위 이내 들지 못하고 있죠. 전에는 Cornell보다는 그래도 UCLA가 위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그런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Tuck의 경우에 올해는 Ross에게 밀려서 10위권 방어에 실패했네요. 다든 역시 밀리다못해 올해는 13위까지 떨어졌고요. 대신 Stern은 공동 12위로 올라왔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US News에 제대로 자료 안내서 아예 랭킹에서 빠졌던 이후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올해는 특히 졸업생 연봉이 타학교에 비해 높았던 부분이 좋게 작용했습니다 (금융권이 많아서 연봉 평균이 높습니다) 20위권 학교를 보면 USC가 잘하고 있네요. 전에는 25위 정도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몇년간 20위 안쪽으로 들어와서 안착하는 느낌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USC와 UCLA가 별 차이 안날 날도 올 것 같고요. 올해는 노틀담도 엄청 올라오긴 했는데 one-time thing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022년 US News MBA Ranking이 발표되었습니다.
Booth와 Wharton이 공동1위를 차지했고, 스탠포드는 3위, 하버드는 4위네요.
졸업생 평균 연봉 및 취업률에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우위를 보인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버드가 4위에 머무른 이유는 졸업시 취업률이 단 69%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 때는 80% 후반부다가 졸업식 후 3개월 후에는 90%를 훌쩍 넘기는데 (올해 1위를 차지한 시카고의 경우 88.7% --> 96.4%), 하버드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를 감안한다고 해도 졸업식 때 취업률이 69%라는 건 너무 낮습니다. (참고: 와튼 89.9%) 3개월 후에도 92.3%로 크게 나아지진 않습니다. 요즘처럼 시장이 좋을 때, 이건 취업을 못해서는 아니겠죠. 어쨋든 top 5 이내의 변동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 시카고가 올해 1위했다고 스탠포드 붙었는데 시카고 갈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특이할 만한 점은 올해 Yale이 Columbia를 제치고 7위 이내에 들어왔다는 점이고, CMU Tepper가 UCLA를 제치고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두 학교 모두 tech가 강세인 학교인데, 특히 UCLA는 지난 추이를 봐도 16-18위로 15위 이내 들지 못하고 있죠. 전에는 Cornell보다는 그래도 UCLA가 위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그런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Tuck의 경우에 올해는 Ross에게 밀려서 10위권 방어에 실패했네요. 다든 역시 밀리다못해 올해는 13위까지 떨어졌고요. 대신 Stern은 공동 12위로 올라왔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US News에 제대로 자료 안내서 아예 랭킹에서 빠졌던 이후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올해는 특히 졸업생 연봉이 타학교에 비해 높았던 부분이 좋게 작용했습니다 (금융권이 많아서 연봉 평균이 높습니다) 20위권 학교를 보면 USC가 잘하고 있네요. 전에는 25위 정도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몇년간 20위 안쪽으로 들어와서 안착하는 느낌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USC와 UCLA가 별 차이 안날 날도 올 것 같고요. 올해는 노틀담도 엄청 올라오긴 했는데 one-time thing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022년 US News MBA Ranking이 발표되었습니다.
Booth와 Wharton이 공동1위를 차지했고, 스탠포드는 3위, 하버드는 4위네요.
졸업생 평균 연봉 및 취업률에서 다른 학교들에 비해 우위를 보인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버드가 4위에 머무른 이유는 졸업시 취업률이 단 69%에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졸업식 때는 80% 후반부다가 졸업식 후 3개월 후에는 90%를 훌쩍 넘기는데 (올해 1위를 차지한 시카고의 경우 88.7% --> 96.4%), 하버드의 경우는 여러가지 이유를 감안한다고 해도 졸업식 때 취업률이 69%라는 건 너무 낮습니다. (참고: 와튼 89.9%) 3개월 후에도 92.3%로 크게 나아지진 않습니다. 요즘처럼 시장이 좋을 때, 이건 취업을 못해서는 아니겠죠. 어쨋든 top 5 이내의 변동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 시카고가 올해 1위했다고 스탠포드 붙었는데 시카고 갈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특이할 만한 점은 올해 Yale이 Columbia를 제치고 7위 이내에 들어왔다는 점이고, CMU Tepper가 UCLA를 제치고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두 학교 모두 tech가 강세인 학교인데, 특히 UCLA는 지난 추이를 봐도 16-18위로 15위 이내 들지 못하고 있죠. 전에는 Cornell보다는 그래도 UCLA가 위다, 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그런 밀려나는 추세입니다. Tuck의 경우에 올해는 Ross에게 밀려서 10위권 방어에 실패했네요. 다든 역시 밀리다못해 올해는 13위까지 떨어졌고요. 대신 Stern은 공동 12위로 올라왔습니다. 몇년전에 한번 US News에 제대로 자료 안내서 아예 랭킹에서 빠졌던 이후로 경각심을 갖고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올해는 특히 졸업생 연봉이 타학교에 비해 높았던 부분이 좋게 작용했습니다 (금융권이 많아서 연봉 평균이 높습니다) 20위권 학교를 보면 USC가 잘하고 있네요. 전에는 25위 정도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몇년간 20위 안쪽으로 들어와서 안착하는 느낌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USC와 UCLA가 별 차이 안날 날도 올 것 같고요. 올해는 노틀담도 엄청 올라오긴 했는데 one-time thing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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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2. Washington (Foster)
22
20
20
22
25. Notre Dame (Mendoza)
36
30
26
31
25. Vanderbilt (Owen)
23
23
2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