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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BA 지원자의 감소 및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운영자
2019-10-31

요즘 많은 분들이 상담하실 때 물어보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MBA 지원자가 줄었다고 하는데, 

1) MBA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2) 덕분에 좋은 학교 들어가기 좀 쉬워지지는 않을지?"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MBA applicant 의 수는 하락세를 겪어왔습니다. Rice의 Jones 는 27.7%, Texas McCombs는 19.6%, UNC Chapel Hill도 18.3%, Georgetown McDonough는 16.2%, Indiana Kelley는 13.2%의 지원자 감소를 겪었습니다. 또한 top school도 이러한 트렌드에서 자유로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Wharton만 해도 2017-2018년에 6.7%나 감소했습니다. 하버드는 2016-2017년에 사상 최대의 숫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 해에 10,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Haas는 동기 7% 감소했고요. Yale은 7.6%, Ross는 8.5%, Duke Fuqua는 6.2% 가량 감소했습니다. 대체로 비슷한 강도네요. 하버드만큼은 아니지만 이 학교들은 대체로 지난 몇년 사이에 엄청난 증가세와 사상 최대의 지원자 기록을 본 터라 지금 당장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들 합니다. 언제까지나 지원자가 늘어날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학교들이 내심 불안해 하는 것은 맞습니다.

원인은 뭘까요? 학교들이 입을 모아 가리키는 원흉은 미국의 변화한 immigration policy 입니다. 즉, 많은 international 학생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미국의 정치적 환경이 그들의 지원을 망설이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사실 미국에서 꼭 일해야겠다! 라고 결심하고 떠나시는 분들도 물론 않지만, 처음부터 한국으로 돌아오겠다거나 크게 미국만 고집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인도나 중국 지원자들에게는 그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집안 나름일 수 있겠지만) 미국과의 임금격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미국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느냐가 그들에게는 정말 절실한 문제고, (그래서 그토록 리크루팅 때 aggressive 하게 행동하고) 미국에서 취직을 하고 영주권을 딸 수 있는 문이 좁아지는 것 같으니 지원 자체를 망설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신 그들은 미국 외 서유럽으로 눈을 돌려 요즘은 유럽 MBA에 지원하는 지원자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Toronto Rotman도 9%나 올랐다고 하네요-작년에 큰 폭으로 오른 후)

우선 이러한 주장은 사실일까요? 가장 큰 감소를 겪은 Rice University의 Jones의 경우, 인도와 중국 지원자가 40% 감소했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 내 지원자의 수는 도리어 늘었다고 하죠. 해당 학교에서 다른 학교들에 문의한 결과 비슷한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실제로 미국 정부에서 특정 전공(robotics, high-tech manufacturing, aviation)을 공부하는 중국 대학원생들에게 통상적인 5년 기간 대신 1년짜리 비자만 주기로 결정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미 비자를 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해당 전공이 아니지만 MBA 과정을 듣는 학생들 중에도 재수없게 여기에 해당되어 본국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생기고 있습니다. CMU Tepper에도 작년 여름에 두세 명이 비자를 나갔다가 돌아올 받지 못했고, 그 중 한 명은 거듭되는 appeal에도 결국 받지 못해서 학교에서 해결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금 더 데이타를 파 보면, international 학생들이 MBA에 입학한 수는 3년 연속 감소 중입니다. 하버드, 와튼, 스탠포드 이 세 학교만 빼고 나머지 top 10 학교들은 international 학생의 수가 평균 6.5% 감소했습니다. Vanderbilt Owen의 경우 international 학생의 비율이 23%에서 무려 15%로 감소했습니다.  컬럼비아의 경우 6%, 예일은 3%, MIT는 8.3%, Haas는 4%, Indiana Kelley는 10%, Duke Fuqua는 17%, Ross는 1.6%, Emory는 21% 감소했습니다. 위에 전체적인 application의 숫자가 떨어진 비율과 얼추 일치하는 학교도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들도 있지만 대체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호경기도 mba application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올초까지는 미국 경기가 꽤 좋았고 좋은 job들이 많았기 때문에 굳이 MBA를 지금 시점에서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과거 금융위기가 왔을 때 레이오프가 진행되면서 MBA 지원이 많이 늘었었죠. 따라서 학교들은 이렇게 immigration policy의 악화, 미국의 호경기 이렇게 두 가지 이유를 지원자 감소의 이유로 대고 있습니다. 

MBA의 가치는 예전만 못한 걸까요? 제가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ROI를 뽑아내기가 훨씬 쉬웠으니 그때와 비교하면 그렇습니다. (ROI를 뽑아낼 수 있는 기간이 MBA의 가치라면 말이죠) 늘 지원자분들께 이제 MBA는 과거와는 다르게 좀 더 길게 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거든요. MBA를 통하지 않고 갈 수 없는 position에 안착하고, 나중에 10, 15년 후에 edge를 줄 수 있지만, 2006년에 그랬듯이 미국 홍콩 취업도 손쉽게 할 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그때는 학비도 쌌...) 5년전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사실 제가 보기에는, 한국인 학생들에게는 이렇게 많이 미국 취업이 된 경우가 지난 10 년간 없었다 싶을 정도로 미국 취업에는 적기이긴 합니다. Amazon, Facebook 등 비자를 적극 스폰서하는 테크 기업들이 이제는 MBA를 엄청나게 많이 뽑아대고 있으니까요.  H1B 받기가 어려워졌다고는 하나 대개는 1년간 다른 나라 보냈다가 다시 데려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한국인 지원자가 딱히 줄었다는 느낌 또한 받지 못했습니다. 계속 많은 사람들이 top school MBA 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국인 인도인들이 지원을 덜하면 걔네 자리만큼 한국인을 더 뽑지 않을까? 라고 기대할 수도 있지만, 과거 경험상 학교들이 어드미션 관련해서 guideline을 한번 세우면 바꾸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변수는 곧 올지도 모르는 불경기입니다. 미국 FED에서 금리를 계속 낮추면서 소프트랜딩을 시도하고 있지만, 지난번에 호되게 당했던 회사들이 어떠한 action을 취할 지는 모릅니다. 불경기가 오고 나면...곧 미국인 지원자들은 증가하겠죠? 

https://poetsandquants.com/2018/08/29/mba-apps-take-a-shocking-plunge

https://poetsandquants.com/2018/07/11/the-data-is-in-huge-drop-off-in-international-mba-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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